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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음식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출도 한 몫 하는 군요

식문화 스쿨의 이번 주제는 죽이었습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꾸며내 놓는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저는 그 꾸미는 것에 영 소질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보는 것이 좋아야 먹고 싶은 생각도 들텐데,

저는  맛은 자신있게 할 자신은 있는데, 그 음식을 머기 좋게 보이게 하는데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제가 이번에 만든 죽은 머위와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죽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거든요.

그나마 이것도 다른 분들이 도와 주셔서 겨우 꾸미고 사진 찍었습니다.

다음번엔 더 나아진 솜씨를 보여주고 시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산골아짐이 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