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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산골아짐의 농장에 매화 꽃이 활짝....살구꽃은 아직... 이번 해에도 남도 지방은 매화가 다 지고 나서야 산골아짐의 농장에는 피었습니다. 어떤 매화마을처럼 수십만 그루는 아니지만 나름 활짝 피니 볼만 하네요. 산골아짐 농장의 매화를 감상해 보실래요? 사진 찍는 솜씨가 부족해 그 아름다움을 다 표현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살구는 이제 꽃망울이 달린 정도 입니다. 항상 살구가 꽃을 좀 늦게 피우거든요^^ 물론 과실도 좀 더 늦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매실 나무 사이 작년에 심은 곰취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곰취도 보기 좋지 않나요? 쌈으로도 먹고, 나물로도 머고, 하다 못해 부침개로도 맛있습니다. 매실 따기 체험을 오시면 곰취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매실 첫 수학 우리 충청도 매실은 남도 쪽 매실과 경쟁이 안됩니다. 남도쪽 긑물을 딸때 우리는 첫수학을 하거든요 꽃이 한 달쯤 늦게 피고, 수학도 한 달쯤 늦답니다. 청매실입니다. 개량종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토종 매실은 청매실입니다. 수확량이 많지 않고, 따기도 힘들고, 얼른 따지 않으면 땅에 모두 떨어져 버려 귀한(?) 청매실......... 바구니에 담아보니 참 색깔도 곱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 나무는 얼핏 보기엔 매실나무와 매실 같지만 살구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매실 나무는 줄기가 검은데 반해 이 살구 나무는 나무 전체가 까맣지 않고 하얀(?) 빝이 돈다고 해야하나.............살구는 한달 정도 더 있어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매실과 비교하기 위해 사진 올려봅니다. 더보기
비단고을 농원의 매실 5월 중순에 찍은 매실 사진입니다.(지금은 조금 더 컸을 것입니다.) 비단고을이 있는 계진리는 금산군에서도 좀 높은 지역에 있고 그 중에서 매실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은 진악산 바로 밑....산과 밭이 경계를 이루는 곳이랍니다(그래서 여러 산짐승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산짐승덕에 다른 농작물은 피해를 많이 봐서 매번 손해를 보는데 매실은 괜찮네요~~ 몇년전부터 탐스럽게 열리는 매실들.. 전라도 지역의 매실은 시장에 많이 나와 있던데, 비단고을농원은 이제 슬슬 수확을 준비 중입니다. 남도의 매실들보다 매화꽃이 20일 정도 늦게 피는 이 지역의 매실은 6월 10일에서 말일사이가 제일 잘 여문 상태가 됩니다. 매실 씨의 독성이 6월 10일이 지나야 빠지기 때문에 10일 이전에는 주문이 들어와도 따지 않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