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악산

꽃이 곧 피겠죠? 3월 마지막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사이 눈이 오고 비바람이 불었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꽃 망울이 커졌겠죠? 남녁엔 꽃이 만발이라던데........ 족실은 진악산 바로 밑이라 좀 춥습니다. 그래도 곧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겠죠? 그런데 그 와중에 고드름도 있네요. 봄과 겨울의 공존 같네요. 더보기
봄인데 눈이 왔네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온 지역이 꽤 많지요? 보통 눈은 강원도 지역에나 왔다고 하는데, 홍삼아짐이 사는 족실마을에는 비도 오고 눈도 펑펑 왔습니다. 그래서 춘삼월과 사월에 온 눈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길에 쌓이진 않았지만 진악산은 하얗게 변했네요. 얼른 날이 풀려야 농사일도 제대로 할텐데 걱정입니다. 모두 같은 날 같지만 나름 여러날 찍은 사진입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찍어서 그렇게 보이는 군요. 더보기
완연한 봄입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개구리들이 벌써 알을 낳아 놨더군요. 개구리 알을 본지 얼마 만인지... 요새는 시골서도 흔히 볼 수는 없지만 홍삼아짐의 마을에서는 가능합니다. 사진으로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벌써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있습니다. 이 연못 안에 개구리 알이 있었습니다. 개구리 알도 있고 , 올챙이 , 우렁.. 그리고 원앙 한쌍도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날아가버리더군요. 이 연못에 우렁을 잡아먹느라 날아오는 거 같습니다. 매화 꽃입니다. 홍매실입니다. 조금은 추운 지역이라 이제야 피기 시작합니다. 많이 피었지만 서리가 내려 냉해를 입지 않아야 할텐데, 냉해를 입으면 모두 떨어집니다. 홍매실이 열매도 많이 열리고, 꽃도 조금 늦게 핍니다. 이 꽃은 청매실의 매화입니다. 홍매실과는 다른 색입니다. 청매실 .. 더보기
지난 겨울 눈이 참 많이 왔었죠? 지난 겨울 눈이 정말 많이 왔었죠? 진악산 바로 밑에 사는 홍삼아짐은.. 눈이 한 번 오면 치우기 바빴답니다. 동네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눈을 치우기 힘드셔서.. 그나마 젊은 홍삼아짐과 남편은 정말 바빴지요.. 조카아이가 찍은 사진은 정말.. 알프스(?)처럼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 낭만과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이제와 사진으로 감탄만 하네요. 요새 너무 덥고 습기차...눈 오던 때가 그립기까지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