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족실

산골아짐의 매화는 이미졌지만, 사진은 이제 올립니다. 산골아짐은 매화가 늦게 피는데, 이번엔 날씨의 변덕으로 3월말에 활짝 피고, 이 사진을 찍을 때쯤은 4월 초입니다. 날씨가 더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면 열매가 잘 열텐데, 이러다 서리가 내려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겨울내 허리 수술과 요양을 했고, 지금도 불편해서 사진도 간신히 찍었네요...^^ 3dnjf 더보기
산골아짐 살구를 이야기 하다!!-당부 말씀 및 효능 살구 수확 시기였습니다. 살구를 따고 산에서 가져오는 것도 큰 일이지만, 좋은 것과 나쁜 것 그리고 살짝 설익은 것들을 구분하는 것도 참 큰일이었습니다. 산골아짐에게 살구를 받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일단 살구를 포장하여 보내는 상자는 시중에 나온 규격품이 아니라 산골아짐이 산골아짐 제품을 위하여 따로 제작한 규격품입니다. 상자 사이즈가 같아 총 무게는 거의 일정하지만, 살구의 갯수에는 미리 말씀드린대로 차이가 조금 납니다. 큰 것만 들어갔다면 40개, 작은 것과 섞였다면 45-50개, 그 이상도 들어가 있습니다. 총 무게는 같은데, 살구별 크기 차이 탓입니다. 최대한 많이 넣어 드리고 싶은게 산골아짐의 마음이지만, 그렇게 되면 살구들끼리 배달 와중 부딪혀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틈이 없는.. 더보기
꽃이 곧 피겠죠? 3월 마지막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사이 눈이 오고 비바람이 불었지만, 지금은 저보다 더 꽃 망울이 커졌겠죠? 남녁엔 꽃이 만발이라던데........ 족실은 진악산 바로 밑이라 좀 춥습니다. 그래도 곧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겠죠? 그런데 그 와중에 고드름도 있네요. 봄과 겨울의 공존 같네요. 더보기
눈만 오면 강원도 오지처럼 변하는 홍삼아짐 마을 홍삼아짐이 사는 금산은 중부 내륙치고 굉장히 추운 곳입니다.^^ 그런데 홍삼아짐의 마을은 차로 오분 십분 거리의 읍내보다도(행정구역상 홍삼아짐동네도 금산읍인데...) 금산읍보다도 조금은 더 춥습니다. 아마도 진악산 바로 밑에 위치한 탓이겠지요...... 그리고 눈이 오면 온동네가 하얗게 변해 몇날이고 녹지를 않습니다. 겨울은 해가 짧아 4시가 조금 넘으면 해가 지는 탓도 있고, 길가는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사셔서... 눈이 와도 미처 쓸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홍삼아짐도 이제 젊지 않은데....... 그나마도 동네에서 젊은 축이라 눈이 오면 집앞부터 작업장의 큰길가까지 열심히 쓸지만, 체력이 부쳐 힘이 드는군요........ 젋은 사람이 많아지는 농촌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호박이 흐드러지는 계절입니다. 작업장 근처와 살림집 근처에 얼마 간의 호박을 매년 심습니다. 7월 말부터 하루 몇개씩 호박을 따고 있습니다. 해가 잘 나지 않고 비가 너무 와서 호박을 썰어 말릴 수 없어, 버리는 것도 생깁니다. 호박 하나가 이삼천원이란 이야기를 듣고, 조금 뜨끔했습니다. 열심히 먹기도 하고 나누어도 주지만 그래도 많아 썰어 말려 겨울에 먹으려고 했는데, 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홍삼(산골)아짐의 살림집 처마 밑 - 이제는 다 커버린 제비들 2011.08.06 ⓒ홍삼(산골)아짐 이제는 다 커버린 살림집 처마 밑 제비 새끼들......... 작년, 재작년엔 제비가 여러 쌍이 왔었는데 올해는........... 한 쌍만 왔네요.......... 세 마리의 새끼가 부화되어 처음 둥지를 떠난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어 둔 사진입니다. 조금은 흔들렸지만 이제는 밤에만 잠시 들어오는 제비들의 마지막(?) 모습이죠....... 제비들이 그나마 둥지에도 들어오지 않게 되면 여름은 거의 지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태풍 무이파로 금산은 비가 엄청 오는데............. 제비들이 어딨갔죠? 몇 일 안 보이는데........벌써 떠나갔을까요?ㅎㅎ 더보기
홍삼아짐!!살구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살구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 레몬즙을 왜 넣는지 모르고 있어서 넣은 것과 안 넣은 것 두가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몬즙은 쨈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군요!! 두 가지의 묽은 정도가 약간 다릅니다.^^**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살구가 많아(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갈라진게 많았습니다). 살구쨈을 아주 많이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판매하지 않지만 조만간 품목 추가를 하여 정식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더보기
조카의 후배가 찍어준 비단고을농원 홍삼아짐의 살구 사진!! 홍삼아짐이 귀여워 하는 유진이라는 조카의 후배가 있습니다. 그 아이...살구를 너무 좋아해서.......홍삼아짐의 아주 중요한 고객입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사진도 잘 찍어 줍니다.  홍삼아짐의 살구는 크기가 참 큽니다!! 살구라고 보기엔!!^^ 너무 크다고 느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더보기
홍삼아짐 마당에 핀 토종 백합 홍삼아짐의 마당에 백합이 피었습니다.(6월 25일부터 약 일주일간...) 백합은 조금 짧게 피고 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요새는 백합이 한국의 토종 백합이 해외로 건너가 개량이 되어서 역 수입되어 로얄티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그러나 홍삼아짐의 마당에는 수십년 된 백합이 있습니다. 홍삼아짐이 처녀적 심어 놓은 것입니다. 지금 집으로 오면서 파서 옮겨왔습니다. 백합의 향기가 정말 진하지 않나요? 요즘은 마당에 백합이 많지 않지만 많을 적에는 동네 멀리서도 백합향이 나는 듯 했습니다. 더보기
매실따기체험 간디학교 가족들이 우리 매실 농원에 매실따기 체험을 왔어요 간식으로 감자을 먹고 줄거운 마음으로 매실을 따고 간디학교로 가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매실액을 담그었습니다 통에 담켜진 매실을 보고 모두 뿌듯해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