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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실

살구가 이만큼 커어요. 앞으로 한 달쯤이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농약을 치지 않아 벌써부터 벌레 먹은 살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살구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살구나길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한달만 참으세요^^ . 더보기
매실 첫 수학 우리 충청도 매실은 남도 쪽 매실과 경쟁이 안됩니다. 남도쪽 긑물을 딸때 우리는 첫수학을 하거든요 꽃이 한 달쯤 늦게 피고, 수학도 한 달쯤 늦답니다. 청매실입니다. 개량종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토종 매실은 청매실입니다. 수확량이 많지 않고, 따기도 힘들고, 얼른 따지 않으면 땅에 모두 떨어져 버려 귀한(?) 청매실......... 바구니에 담아보니 참 색깔도 곱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 나무는 얼핏 보기엔 매실나무와 매실 같지만 살구입니다. 첫번째 사진의 매실 나무는 줄기가 검은데 반해 이 살구 나무는 나무 전체가 까맣지 않고 하얀(?) 빝이 돈다고 해야하나.............살구는 한달 정도 더 있어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매실과 비교하기 위해 사진 올려봅니다. 더보기
빨래터의 추억? 홍삼아짐의 작업장은 조상 대대로 살던 곳입니다. 지금은 집 대신 작업장이 되었는데, 그 앞에 있는 빨래터입니다. 예전엔 언제나 물이 마르지 않아 빨래하는 사람으로 붐비었는데, 지금은 많은 비가 온 뒤에나 빨래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좋아서 나오셨다는 두 분을 모델로 조카 아이가 찍은 것입니다. 2010.09 홍삼아짐!! 더보기
참깨농사를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8월 10일 쯤 참깨 밭 사진인데, 참깨 키가 너무 커서 성인 어른 키 만합니다.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실패한 것이지요.. 그래도 지금은 베서 묶어 비닐하우스 안에 있습니다. 비가 너무 오락가락하여 그냥 둘 수 없어서 비닐하우스에 넣었습니다. 참깨를 얼마나 먹을 수 있을런지..걱정입니다. 더보기
지난 겨울 눈이 참 많이 왔었죠? 지난 겨울 눈이 정말 많이 왔었죠? 진악산 바로 밑에 사는 홍삼아짐은.. 눈이 한 번 오면 치우기 바빴답니다. 동네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아 눈을 치우기 힘드셔서.. 그나마 젊은 홍삼아짐과 남편은 정말 바빴지요.. 조카아이가 찍은 사진은 정말.. 알프스(?)처럼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하지만, 그 낭만과 여유를 즐기지 못하고 이제와 사진으로 감탄만 하네요. 요새 너무 덥고 습기차...눈 오던 때가 그립기까지 합니다. 더보기
10월 눈부시게 단풍이 아름다웠던 족실마을 10월 단풍이 그 어느 유명 관광지보다 이쁘다고 생각햇던 홍삼아짐의 동네 족실마을.. 한옥집인 관계로 일찍 비닐로 보온을 한 집안쪽에 일찍 국화도 꺽어두었습니다. 단지에 꺽어 넣어둔 국화도 찍고, 동네 세그루의 느티나무 중에서 두 그루의 단풍도 잘 찍어두고, 동네 야산의 나무들 단풍도 찍었습니다. 너무나도 화려한 단풍들이...참...내장산 단풍 부럽지 않더군요(ㅎㅎ) 너무나 바빠서 많은 사진을 찍어 두지 못해 아쉽습니다. 11월초 너무 일찍 한파가 와서 더 즐기지 못한 단풍이 아쉬운 겨울 코 앞의 오늘입니다.(사진은 조카가 찍었습니다.) 진악산 더보기
가을 꽃이 아름다운 홍삼아짐의 동네 '족실' 시골 어느 동네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금산은 곳곳에 들꽃이 참 많습니다. 금산군 차원에서 도로가에 들꽃들을 많이 심은 까닭입니다. 도로변 정리가 잘 된 편이지요.. 홍삼아짐이 사는 족실(계진리)은 군에서 관리하는 도로변은 아니지만, 길가에 꽃이 곳곳에 있습니다. 계획하고 정리한 게 아니라 많진 않지만, 주민 각자가 조금씩 심었다고나 할까요... 코스모스는 홍삼아짐 마당에 있는 꽃이고, 나머지는 길 가에서 조카가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 꽃이 너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그 어느 계절보다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