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동안 묵혀뒀던 사진이다.
청국장을 끊이던 날 사진인데,
어찌 된 일인지 콩을 씻고, 솥에 앉히고, 불을 때던 사진은 있는데,
띄우고 찧던 사진이 사라져 버려서 올리지 않을까 하다가
홈페이지에 너무 올린 사진이 없어 올려본다.
솥 단지 하나는 너무 낡아 새로 교체 했는데, 이건 교체 전에 청국장 끊일 때 찍은 거 같다.
청국장이 너무 잘 떠서 여러 이웃들과 진악 홍삼액을 구입하신 고객들에게도 나눠 줄 수
있어 기분이 참 좋았다.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다는 건
그것이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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