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는 강남간 제비와 흙으로 간 청호반새 여름날 홍삼아짐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두 종류의 새들!! 세쌍의 제비가 한옥인 홍삼아짐의 집에 둥지를 만들더니 새끼를 낳고 키워 강남(?)으로 떠나갔지요. 제비는 정말로 좋으면서도 귀찮은 존재인거 같아요.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부모 제비는 정말 부지런하고 존경스러울 정도이지만, 새끼들이 커가면서 뜰팡에 제비똥들로 가득해지기 때문이지요. 한쌍은 미리 낳고 날아갔지만 나머지 두 쌍은 거의 동시에 알을 낳고 기르는 바 람에 매일 저녁 조카는 제비똥을 치우기 위해 물청소를 해야했지요... 제비라는 녀석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다른 새들처럼 힘 센 녀석이 먹이를 더 먹는 것이 아니라 한마리씩 돌아가면서 먹이더라구요. 빼 놓지 않고.(새끼도 저희 집에 온 건 다섯마리 이상 낳는 걸 못봤지요) -일단 제 눈으로 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