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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금산 품목별 연구회 견학- 일본 규수지방

금산군 품목별 연구회에서 일본 규수 지방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 지역은 자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가공, 판매하는 시스템이 잘 가추어진 지역이라고 합니다.

처음 간 곳은 아지무라고 부르는 마을입니다.

그 중 이 집은 120년이 된 집입니다.

가구들도 굉장히 오래된 것들 입니다. 조그만한 공간도 아기자기 하게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이는 집이었습니다.

이 집은 오래된 주택을 활용하여 농촌 관광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이 마을의 다른 집들도 숙식을 제공하며 농촌 관광에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집 안에 있는 조상들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입니다.>

 <습한 지역이라 방이 이층에 있습니다. 계단 아래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시골 길이 너무나 깨끗합니다. 비닐 하나, 빈병 하나 없습니다. 이곳만 그런 줄 알았는데, 견학간 모든 농촌이 다 이렇게 깨끗해서 얄밉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마을에서 판매하는 것들입니다.  매일 아침 이렇게 그날 팔 것을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붙여 놓으면 판매하는 사람이 판매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족욕을 하던 곳입니다. 화산 지역이라 그런지 이런 곳이 참 많습니다.>

 

 

 

 

<둘째 날 아침 식사입니다.  일명 사무라이 밥상이라고 합니다.>

 

 

 

 <유럽과 일본의 스타일이 각가 묻어나는 호수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어한다는 호수인데, 제가 보기엔 그냥 조금

 큰 저수지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참 편안한 느낌이 드는 호수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일정엔 없던 곳인데 화장실 때문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큰 규모에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공산품들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이지만 인근의 농민들이나 생산자들이 직접 가격을 정해 가져다 놓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진열 방식도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첫날의 오지 농촌 마을의 판매 방식이나, 큰 곳인 이 곳 휴게소의 판매 방식이나 가격 책정이 자율 시스템이라 특이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생산자 중심의 판매 시스템!!>

 

 

 

 

 

 

 

<방문 했던 지역이 시골이라 그런지 차들이 참 작았습니다. 하다 못해 트럭 조차도 작고 아담했습니다.

  의외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아담하니 귀여웠습니다 .시내를 나가도 차들이 작은게 많더군요. 규수지방에는.. >

 

 

 

 

<아소 국립공원 휴게소입니다. (아소는 86년까지 쓰던 옛이름인데, 그냥 다들 아소 아소 해서 지금 부르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이곳도 농산물을 판매하는군요.  진열은 여기 저기 대바구니를 활용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산 정산까지는 못 올라갔습니다. >

 

 

 

 

 

 <아소팜 빌리지입니다.

  들어가려니 "댁은 어디세요?" 라고 물어보셔서 얼마나 웃었던지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

 

 

 <구마모토 성입니다. >

 

 

<일본은 화산 지역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 이렇게 온천이 참 많습니다.

  화산으로 불안하긴 하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관광 자원도 많은 거 같습니다.>

 

 

 

 <평화 공원입니다. 1945년 8월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 조각상의 모델은 역도산이라고 하는 군요>

 

 

 

<이 곳에 정확히 원자 폭탄이 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