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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매실수확후 매실액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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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과 홍매실이 섞인 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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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푸대는 청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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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홍매실,
간혹 사람들이 개복숭 따다가 파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개복숭 아니고 홍매실이라서 그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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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푸대에 매실이 가득~
이후로도 이 푸대의 세배쯤 더 매실을 따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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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분들이 좀 험하게(?) 따셔서..매실 꼭지가 있고 안 좋은 것들도 섞여있음.
매실액을 담그기 위해서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하는 것이 좋음.(안 따면 나중에 걸러내면 되지만, 깨끗이 담그기 위해 수고를)
얼마나 많은 시간 앉아서 땄는지 쥐 날뻔함.
몇일에 걸쳐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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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한 매실은 물로 한 번 깨끗이 씻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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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이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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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서 말려야함.

그리고 항아리에 매실을 깔고 설탕으로 매실이 안보이게 덮고, 다시 매실 한 줄 깔고 설탕으로 덮고.
뚜껑을 닫아 두면 된다는..
나중에 설탕이 다 녹으면(며칠 걸림)
한번더 설탕을 넣어주어야 함.(햇볕이 안들고 서늘한 곳에 두는것이 좋음)
혹시 항아리가 없으면 고무통에 해도 되는데 이럴 경우 통 속에 김장비닐 같은 비닐을 깔고 비닐안에 매실과 설탕을 넣는 것이 좋음.
매실은 보통 100일정도 지나면 액으로 마시는데, 오래 둘수록 더 좋다.
우리집에서 보통 일년은 두었다가 먹거나 판매함.
올해는 설탕만 15킬로자리 30포대를 샀는데 앞으로 5포대 더 사야한다고 함 .ㄷㄷ
맛있는 매실액을 위하여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