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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들

깻잎 작목반에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봄날!!
몇 년만에 깻잎 작목반에서 봄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떠나는 차 안...모두들.......즐거워 보입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산청의 성철 스님 생가입니다.
스님들이 수양도 하고 계신 곳으로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남도 지방이라 그런지 꽃이 피었더군요.......
그런데 이 꽃 이름을 모르겠더라구요.......혹시 아시나요?


박순애 회원님입니다. 생가에서 찍었습니다. 참 다소곳 하시지요?



산청을 떠나 통영으로 와서 횟집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싱싱한 회에 다들 기분이 좋아하시는 군요...




횟집 바로 앞 바다엔 저렇게 배도 정박하고 있더라구요^^





통영을 떠나 거제도로 와서 유람선을 탔습니다.
서로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갈매기들에게 새우과자를 먹이로 주었습니다.












조선사업의 메카답게, 유람선을 타고 지나는 동안 양 옆으로 배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 뒤의 다리는 신 거제대교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유람선을 타고 난 뒤에는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을 방문 했습니다.
회원님 중 김근중님께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서 감회가 남다른 듯 했습니다.


오고 가는 차 안에서도 음주와 가무(?)를 즐기시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신 회원님들!!
곧 깻잎 농사가 시작 될텐데, 다들 올 한해 농사도 잘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