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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들

산골아짐 동네에 오래된 돌 미륵

산골아짐의 마을에는 오래된 돌 미륵이 있습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 있다가

심금천 절 부근으로 옮겨졌다가, 미신인지 어쩐지....

동네에 사고가 많이 난다는 내용으로 방송에도 나가고 그랬습니다.

그 당시 산골아짐의 어머니도 인터뷰를 해서 기억이 생생합니다.

(무슨 프로였는진 기억 안나지만)

그리고 우여골절 끝에 몇 년전에 다시 원래 자리인 지금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미신이건 어쩌건 오래된 우리 나라의 토속에 관련된 이런 것들이

단순히 미신 취급 당하지 않고 하나의 우리 나라 문화로 받아들여져

오래된 유물로 존중 받고 관리 되길 소망해 봅니다.

지정된 문화재나 유물 뿐 아니라 동네의 오래된 것들도 보존 되어야 한다는 게

산골아짐의 바램입니다.

(전에도 사진을 올린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조카아이가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