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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아짐

가을 야생화 시골에 살면 모든 식물들 꽃들의 이름을 다 알거 같은데, 어릴때부터 그냥 꽃, 풀..이렇게 알고 살아서 인지 이름을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흔한 야생화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아무튼 가을이면 피는 야생화입니다. 더보기
솥 위의 고양이들 살림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옹이의 부인(?)과 아가 고양이들입니다.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니, 아침에 나오면 이렇게 솥 위에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 젖을 먹이고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ㅎㅎㅎ 옹이와 정말 똑같이 생긴 고양이들입니다.^^ 특히 이 사진은 정말 어미 고양이의 포스가 대단하지 않습니까? 새끼 고양이도 옹이의 어릴때 모습과 정말 똑같습니다. 더보기
산골아짐 작업장의 맨드래미 맨드라미(Cockscome, 뜻: 건강, 타오르는 사랑) 동네 곳곳에 피어있는 꽃입니다. 도시에선 보기 힘들지만, 족실마을엔 많이 피어있습니다. 물론 작업장에도 심었습니다. 씨가 떨어지고 떨어지고....그래서 퍼진 꽃입니다. 꽃말이 참 이쁩니다. 건강!! 더보기
산골아짐 살림집 분홍색 천사 나팔 작업장엔 노란 천사의 나팔이 있지만, 살림집에는 분홍색 천사의 나팔이 피어있습니다. 같은 나무인데도 가지 각색의 방향으로 피는 꽃이 너무 이쁩니다. 아무래도 산골아짐은 천사의 나팔을 너무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이 꽃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분홍색 천사나팔 더보기
부녀회에서 심은 코스모스가 활작 피었습니다. 봄부터 산골아짐의 족실마을 부녀회에서 마을길을 가꾸어왔습니다. 한여름 땡볕에도 풀을 메고 가꾼 보람이 있게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정말 이쁘지요? 더보기
집안 아저씨 칠순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가족들만 소수로 초대하여 식사를 한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가족들끼리 화목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더보기
장독대의 천사 나팔 산골아짐의 작업장 마당에 심은 노란 천사의 나팔이 이쁘게 피어 찍어보았습니다. 장독대와 정말 잘 어울리지요? 더보기
음식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출도 한 몫 하는 군요 식문화 스쿨의 이번 주제는 죽이었습니다.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꾸며내 놓는냐도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저는 그 꾸미는 것에 영 소질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보는 것이 좋아야 먹고 싶은 생각도 들텐데, 저는 맛은 자신있게 할 자신은 있는데, 그 음식을 머기 좋게 보이게 하는데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제가 이번에 만든 죽은 머위와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죽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거든요. 그나마 이것도 다른 분들이 도와 주셔서 겨우 꾸미고 사진 찍었습니다. 다음번엔 더 나아진 솜씨를 보여주고 시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산골아짐이 되렵니다. 더보기
산골아짐 살구를 이야기 하다!!-당부 말씀 및 효능 살구 수확 시기였습니다. 살구를 따고 산에서 가져오는 것도 큰 일이지만, 좋은 것과 나쁜 것 그리고 살짝 설익은 것들을 구분하는 것도 참 큰일이었습니다. 산골아짐에게 살구를 받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일단 살구를 포장하여 보내는 상자는 시중에 나온 규격품이 아니라 산골아짐이 산골아짐 제품을 위하여 따로 제작한 규격품입니다. 상자 사이즈가 같아 총 무게는 거의 일정하지만, 살구의 갯수에는 미리 말씀드린대로 차이가 조금 납니다. 큰 것만 들어갔다면 40개, 작은 것과 섞였다면 45-50개, 그 이상도 들어가 있습니다. 총 무게는 같은데, 살구별 크기 차이 탓입니다. 최대한 많이 넣어 드리고 싶은게 산골아짐의 마음이지만, 그렇게 되면 살구들끼리 배달 와중 부딪혀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틈이 없는.. 더보기
살구 수확 시기입니다. 산골아짐이 정성껏 키운 살구가 드디어 수확할 시기가 다 되어 갑니다. 비 오는 시기와 안 겹쳐야 하는데, 매년 쉽지가 않네요. 수확 전 주문을 받아 오전에 수확하여 그날 오후에 발송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문 받을 수도 없고... 살구도 저마다 익는 시기가 며칠씩은 차이나 나기도 하고.... 그래도 이번엔 수확도 꽤 많고 상태 괜찮은 게 많아 다행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