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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들

지금 홍삼아짐의 마을은 아까시나무가 꽃을 피워 온 산을 덮었습니다. 향기는 컴퓨터로 전해 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 잘 안 나왔네요.... 동네 전체에 아까시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멀리서 봐도 하얗게 보이는 것이............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이 이렇게 다르다니...... 이걸 다 전해 드리지 못하다니......... 가는 골이라는 골짜기 인데, 원래는 저희 밭이 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곳입니다. 그곳을 바라보는데 여기도 아까시 나무가 많이 꽃이 흐드러집니다. 집에서 바라본 앞동산 모습입니다. 담장으로 쓰던 개나리를 치고 나니 앞 산이 더욱 잘 보입니다. 여기도 꽃이 흐드러 집니다. 저희 큰 밭(인삼밭) 근처에서 바라본 산등성이 입니다. 동네 곳곳이 아까시 나무인데, 예전엔 나무를 땔감으로 쓰던 시.. 더보기
인삼싹이 많이 자랐네요... 20여일 전만해도 조그만한 새싹이 이렇게 커엇요 ,농사을 지으면서 작물이자라는 것을 볼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낌니다... 더보기
마당에 핀 꽃과 호박 모종 지난 겨울 너무 추워 얼어죽은 꽃들이 많은데 이 꽃은 무사합니다. 철쭉으로 알고 있었는데, 철쭉이 아니란 이야기도 들어서 아리송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부르던 이름이 틀린 경우가 많아 요새는 정확히 알려고 노력하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습니다. 이것도 저희는 '가시사랭이' 란 이름으로 알고 있어서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검색이 안되는 군요. 씨를 받으려고 남겨두었습니다. 정확한 이름이 무엇일까요..? 호박씨를 모판에 심었습니다. 새싹이 나 제법 컸네요. 올 여름도 풍성한 밥상을 만들어 줄 녀석!! 더보기
인삼 싹이 났습니다. 차광막을 걷어 놓은 곳은 싹이 다 올라왔는데, 안 걷어 놓은 곳은 덜 자랐습니다. 더보기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피기 시작하더니................ 정말 활짝 많이 피었네요......... 더보기
완연한 봄입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개구리들이 벌써 알을 낳아 놨더군요. 개구리 알을 본지 얼마 만인지... 요새는 시골서도 흔히 볼 수는 없지만 홍삼아짐의 마을에서는 가능합니다. 사진으로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벌써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있습니다. 이 연못 안에 개구리 알이 있었습니다. 개구리 알도 있고 , 올챙이 , 우렁.. 그리고 원앙 한쌍도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날아가버리더군요. 이 연못에 우렁을 잡아먹느라 날아오는 거 같습니다. 매화 꽃입니다. 홍매실입니다. 조금은 추운 지역이라 이제야 피기 시작합니다. 많이 피었지만 서리가 내려 냉해를 입지 않아야 할텐데, 냉해를 입으면 모두 떨어집니다. 홍매실이 열매도 많이 열리고, 꽃도 조금 늦게 핍니다. 이 꽃은 청매실의 매화입니다. 홍매실과는 다른 색입니다. 청매실 .. 더보기
하얀 겨울..정말 눈꽃이 아름답습니다.^^ 벌써 3월. 꽃샘 추위가 오긴 했지만,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에 이정도는 정말 따뜻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도 정말 많았던 겨울!! 수도관도 얼고 세상도 얼고, 얼굴도 언... 그렇지만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눈이 와서 눈꽃이 정말 이뻤습니다. 눈이 쌓이고 바로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녹기 직전이라 덜 이쁘지만.. 그래도 자연은 신이 주신 선물이지요^^ 겨울 눈꽃 사진 몇장 올립니다. 홍삼아짐의 주변 환경입니다. 더보기
2010 금산군 도.농교류 농촌문화체험행사 11월 13일 금산 농촌관관협회서 금산군 도.농교류 농촌문화체험을 주최하였습니다. 금산군의 농촌 관광협회 회원분들의 제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절구질,키질 등 도시 아이들은 물론 요새 농촌 아이들도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 할 수 있게 전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놀라웠습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어서 더 많은 농사꾼들의 제품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장사만 하는 분들의 것이 아닌 직접 농사 지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분들은 영세하여 이런 자리가 절실합니다. 더보기
목화!! 가을...동네 신철이네 집에 있던 목화입니다. 그 여름 한창 꽃을 피우더니 이제는 솜이 되었네요.... 옛날엔 이걸로 실을 뽑아 옷도 짓고 이불도 만들엇댔죠. 홍삼아짐 집에도 홍삼아짐이 시질 갈 즈음..해 온 목화솜 이불이 있습니다. 요샌 구하기힘든 것이지요^^ 더보기
홍삼아짐 동네 투어~ 홍삼아짐이 사는 동네입니다. 더운 날 조카가 동네를 돌며 찍었답니다. 그다지 특별할 거 없는 시골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