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고을농원-수백년 된 느티나무 OLYMPUS OM-1n 35mm SUPERIA REALA 2009.08 집과 작업장 중간에 있는 느티나무!! 수령이 몇백년 되었다고 들었다. 우리 동네엔 이런 느티나무가 세 그루가 있다.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동네 입구에 있는 큰 나무는 남자(서방) 우리 집 근처과 서당골 가는 길에 있는 나무 두 그루는 본처와 첩을 상징한다고 하셨다. ㅎㅎ 예전에 컨설팅 해 주시는 분들이.. "이 동네의 자랑거리는 뭡니까?" 했을때 " 수백년 된 느티나무 세그루가 있다." 라고 대답하니. 시골 어느 마을에나 가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는 있는 법이라고 특징이 될 수 없다고 하셨단다. 그러거나 어쩌거나 택배아저씨가 우리집 찾게 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그리고 여름에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저런 .. 더보기 비단고을농원-호박꽃 OLYMPUS OM-1n 35mm SUPERIA REALA 2009.08. 호박꽃엔 호박벌만 오는 줄 알았다. 그러나 저 녀석들은 그냥 꿀벌 정도로 보였다.. 호박은 버릴게 정말 없는 듯하다. 꽃이 지면 호박이 열리고, 벌들에게도 무언가 제공하고, 호박잎은 억세지기전 얼마나 입맛을 돋구는 건강식인지... 판매하는 것들은 모르겠지만 집에서 먹는 호박은 소독을 하지 않고 거름만 해 줘도 정말 잘 자라고 쉴새없이 호박을 준다. 여름, 호박이 있어 정말 풍성한 계절인 듯하다. 더보기 된장-진악된장 진악 된장. 너무 많은 양을 하면 된장 맛이 변할까 하여 대량 생산을 하지는 않는다.) 원래는 4.5킬로그램이 최소단위였다. 냉장고에 보관이 간편하고 여러모로 편리한 플라스틱 통이었는데, 가정집에서 먹기에 4.5킬로그램은 너무 많다는 주변의 의견에 더 작은 통을 찾다보니 2킬로그램이 들어가는 통을 발견했다. 사실 2킬로그램보다 한참 더 들어간다. 4.5킬로그램짜리도 5킬로그램은 넣어서 보낸다. 진악산 밑인 이 동네는 고도가 좀 높은 편이라 된장을 짜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제조자이신 김재순님(고모님 ㅎㅎ) 염도를 가장 신경써서 맞추신다. 적정한 염도를 찾는데 공을 많이 들이셨단다. 재료야..100% 우리 동네 콩이니까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다른 지역의 콩을 불량 콩도 섞여 있어 가리고, 버리는 것도 많..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작업장 주변 환경 작업장 건물보다 대지가 넓고 주변 빈땅까지 이것저것 가꾸다 보니 나물들부터 꽃까지 다양하다. 장독 주변엔 토란을 심었다. 왕꼬들빼기는 벌레 생길가봐 뽑아버려서 이젠 없다. 이름 모를 나물이 쇠하고 나니 저렇게 이쁜 꽃도 피었다. 시골의 좋은 점이란... 마음만 먹으면 이것 저것 가꾸고 조금만 신경 쓰면 먹을게 넘친다는 것이다. 다만 시간이 부족할 뿐이다.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올해 벌써 두번째 제비들 요 녀석들은 좀 늦게 부화하여 아직은 날지 못하고 있다. 4마리이며, 건너방 문 바로 앞이라 아침이면 시끄러워 절대 늦잠은 불가능하다. 요건 안채 바로 위에 있는 녀석들. 6월에 있던 녀석들은 좁은 집에 다섯마리였는데, 이녀석 부모들은 좀 넓게 집을 넓게 지었고, 새끼도 3마리 뿐이다. 건너 방 문 앞에 있는 녀석들보다 몇일 일찍 부화하여 제법 날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은 어미가 물어다주는 잠자리를(?) 먹는다. 방향이 맞질 않아 마지막 사진이 먹이 주는 사진인데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아쉽다. 올해만 벌써 세 쌍의 제비가 새끼를 기른다. 솔직히...이젠 지친다. ㅜㅜ 그러나 생명이 찾아드는 집은 좋은 의미 같아서 좋다. 더보기 비단고을농원 된장맛 보존을 위한 장독들 많지는 않지만 진악된장, 고추장, 간장이 보관된 장독들. 매년 담그지만, 많은 양을 하게 될 경우 맛이 변할까 하여 일년에 11가마니에서 12가마니 정도만 메주를 쑨다. 그 장들이 담긴 장독들. 더보기 살구 올해는 살구도 탐스럽게 열렸드랬습니다. 살구는 김현경양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ㅎㅎ 그 많은 살구나무들을 이제부터 제대로 관리하여 내년부터는 많은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P.S : 고객님들로부터 문의가 있어 뒤늦게 추가로 올립니다. 올해 살구는 판매하지 않았으며 가족,이웃,친지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100% 정확치는 않으나) 제주도의 귤처럼 비닐하우스 재배한다는 말은 아직 듣지 못했으며, 저장고에 보관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빨래줄의 제비들 비가 와도 날아다니고, 전기줄, 빨래줄 가리지 않고 앉아 있는 제비들. 제비에 관한 시라도 같이 사진과 올리고 싶지만, 그넘의 저작권법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감히..ㅠㅠ 사진들만 올립니다. 더보기 홍삼에 관한 뉴스보도-홍삼만 먹은 에이즈 환자 20년째 건강 "홍삼만 먹은 에이즈환자 20년째 건강" 연합뉴스 | 입력 2009.07.19 08:04 | 수정 2009.07.19 11:27 |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 국제학회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홍삼만 먹은 에이즈환자가 20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팀은 "1991년말부터 고려홍삼을 에이즈환자에게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일부 환자는 진단 후 20년 이상 에이즈 치료제 복용 없이 홍삼 복용만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임상결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즈 리서치 앤드 휴먼 레트로바이러스' 최근호와 18∼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항바이러스 세계 정상회의(BIT Life Sciences' 2nd Annu.. 더보기 진악된장-콩밭 진악 된장의 원료가 되는 집 앞 콩밭. 6월엔 저만 했는데 그새 컸다. 더보기 진악홍삼액 새로나온 진악홍삼액 박스 1박스 40포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의 진악된장 진악 된장과 고추장이 담긴 장독들입니다. 좀 짤렸지만, 많은 편은 아니지요.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은 안 하려고 합니다. 매년 적정한 양을 지킵니다. 이유는 너무 많이 하면 맛이 변하더라구요 항상 같은 맛을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좋은 맛으로 한결같아야지요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의 한나농원 방문기 지난 5월 제원면 용화리에 있는 한나농원에 다녀왔습니다. 집안행사로 펜션을 예약하기 위해서요 하지만 이미 여름까지 예약이 완료 되었다는군요. 강을 끼고 복숭아와 사슴으로 유명한 농원입니다. 그리고 주인어른이 지은 1층은 창고 이고, 이층에서 쉴수 있는 원두막도 신기했고, 곳곳의 작은 정자도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이름 모를(저만 모르는 거지만) 들꽃들도 많고, 일년이 안된 진돗개도 귀여웠습니다.^^ 펜션은 한팀 밖에 못 들어가서 좀 아쉽네요. 두세개쯤 되면 좋을 것을. 정자에서 마시는 차도 맛있을거 같습니다. 부족한 사진 실력과 우천이라는 날씨가 안타깝습니다. http://www.hannalove.co.kr/ 더보기 진악홍삼액-3년근 인삼 OLYMPUS OM-1n 50mm 2009.05. 진악홍삼액 홍삼액 원료인 인삼. 요건 3년근.. 앞으로 좀 더 자라야 할 듯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의 허수아비 OLYMPUS OM-1n 50mm 09.05 허제비라고도 부르는 한국의 허수아비는 제구실을 못한 채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사람을 빗대어 일컫는 '허수(虛首)가 달린 아비'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벼가 패이면서 새들이 몰려들어 알곡을 축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들판에 사람 모양의 인형을 세운다. 장대를 이용해 십자(十字)로 틀을 만들고 실물 크기의 사람옷을 입혀 모자를 씌워 새에게 공포감을 준다. 또한 무기를 들게 하거나 기다란 줄을 논둑 사방으로 드리워서 깡통을 달거나 빛깔 있는 오색천을 달아 새에게 겁을 주기도 한다. -사전 검색 사전엔 허수아비가 새에게 공포감을 준다고 나와 있는데, 요새 새들은 겁을 상실했는지, 이젠 익숙한지 허수아비를 말 그대로 허수아비로 밖에 여기지 않습니다. 인삼밭에 있는.. 더보기 비단고을농원-제비 OLYMPUS OM-1n 50mm 살림집에 제비가 올해도 알을 낳았지요. 필름에 있던 사진이라 이제야 스캔을 하고, ㅠㅠ 그 알에 있던 새기들은 이제 다들 밖에나가 들어오지도 않고 처음 생긴 둥지 일미터 옆에 새로운 제비가 집을 짓고 알을 품고, 제 방 문 위에서도 한 쌍이 집을 짓더니, 지금 보수공사중인가 봅니다. 제비가 이렇게 찾아오는 걸 보니 우리 집은 복 받은 집 같다는 말을 식구들끼리 나눠 봅니다. 살아있는 생물들이 방문하는 건 좋은 징조 같거든요. 얼마전, 비오기 직전에 두꺼비도 보이고, 보신탕집에 팔려갈 뻔한 삽살개를 동네분에게서 사와서 한의원집에 무료로 키우게 드리고 나서도 좋은 일이 있더라구요. 그 삽살개 이름이 몽이 인데, 몇일 집에서 지내다 갔는데도 눈에 밟혀 가끔 보러 갑니다. 제비.. 더보기 보리밭 인삼밭의 거름이 되기위해 심어졌던 보리들. 이제를 갈아 엎어서 거름이 되었다. 더보기 매실수확후 매실액 담그기 청매실과 홍매실이 섞인 푸대~ 이 푸대는 청매실 이것은 홍매실, 간혹 사람들이 개복숭 따다가 파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개복숭 아니고 홍매실이라서 그런 것임. 이 많은 푸대에 매실이 가득~ 이후로도 이 푸대의 세배쯤 더 매실을 따오심. 일하시는 분들이 좀 험하게(?) 따셔서..매실 꼭지가 있고 안 좋은 것들도 섞여있음. 매실액을 담그기 위해서는 꼭지를 따서 깨끗이 하는 것이 좋음.(안 따면 나중에 걸러내면 되지만, 깨끗이 담그기 위해 수고를) 얼마나 많은 시간 앉아서 땄는지 쥐 날뻔함. 몇일에 걸쳐 작업. 잘 정리한 매실은 물로 한 번 깨끗이 씻어야 함. 탱글탱글 이뿌구나. 건져서 말려야함. 그리고 항아리에 매실을 깔고 설탕으로 매실이 안보이게 덮고, 다시 매실 한 줄 깔고 설탕으로 덮고. 뚜껑을 닫아.. 더보기 진악고추장, 진악된장 비단고을농원의 된장,고추장 스티커 만들어서 이제부터 제품에 부착하여 판매 더보기 백합꽃이 피었어요 살림집 화단(?)에 백합이 만개하였습니다. 얼마전 이름 모를 꽃이 탐스럽게 피었다가 지더니 이번엔 백합이군요. 이 백합은 지금은 작업장이 된 옛집에서 캐온 것이니.. 세월이 오래된 백합입니다. 남들 꽃구경가는거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시간별로 피어주는 화단의 꽃들 덕분에~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